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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 상주시민상 수상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시민상을 받았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희선은 2022년 상주시민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상 심의위원회는 “최희선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명성을 알린 것은 물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희선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장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음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매년 악기를 기증해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섰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희선은 지난 2013년부터 상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 상주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최희선의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최희선은 “체육보다 문화예술이 열악해 문화체육 부문 인사 중 주로 체육계가 주로 (시민상을) 받아왔다고 들었다. 드물게 문화 쪽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K팝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이니 상주의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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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최희선, 밴드로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 무대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국내 최장수 록 음악축제인 ‘동두천 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0일 최희선에 따르면 최희선 밴드(기타 최희선, 드럼 강호, 베이스 허인녕)는 오는 25일 경기도 소요산 입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에 출연한다.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 무대를 위해 최희선은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은 물론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구성,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최희선은 그간 개인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록페스티벌, 자신의 이름을 딴 여름 음악 축제(최희선의 한여름밤 축제)를 통해 우리 시대 명곡들을 블루스와 록 등 장르를 아우르는 노래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보여준 바 있다. 기타리스트로서 정통 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 최희선은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단순히 최장수 록페스티벌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한국 록의 발상지로 오랜 시간동안 록 음악 축제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객들에게 잊고 지낸 록 음악의 가치를 들려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곡들을 선곡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30년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로 활동하며 형님에게 배운 음악과 공연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제1회 페스티벌 개최 이후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엔 최희선 밴드를 비롯해 UK 퀸(UK QUEEN), 로맨틱 펀치, 스트릿건즈, 미국 뉴올리언스 펑크록 밴드, 크랙샷, 롤링쿼츠, 스프링스 등이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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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최희선, 3년만 음악 축제 개최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3년 만에 고향 상주에서 시민들을 위한 음악 축제를 연다. 최희선은 오는 30일 경상북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로 활동 중인 최희선은 이번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과 더불어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최희선과 함께 최희선 밴드의 멤버인 허인영, 강호, 조주천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김종서, 심신, 장계헌은 게스트로 함께한다. 여기에 최희선의 조카인 배우 이영진도 출연해 삼촌과 조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매년 상주에서 3일간 열리는 ‘한여름 밤의 축제’ 중 둘째 날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무료로 열리는 음악 축제로,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최희선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선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통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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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그림자 키보디스트 최영준, 별세…향년 70세

키보디스트 최영준이 별세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로 활동한 뮤지션 최영준은 30일 눈을 감았다. 향년 70세. 고인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트럼펫과 피아노를 연주하며 브라스밴드에서 음악을 시작했다. 1970~1980년대 인기를 모은 조용필과 그림자, 정성조와 메신저스 등 밴드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2005년 첫 앨범 '눈물의 약속'을 냈고 2011년 두 번째 단독 작품 '음악 나의 삶 50년'을 발매했다. 2017년에는 정규앨범 '브라보 마이웨이'를 선보였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다. 1월 1일 오전 10시 발인, 장지는 파주 광탄면 선산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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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주현미, 아들과 감격의 듀엣! 최고 시청률 3.6%로 MC 데뷔 성공적!

“MBN 간판 음악 토크쇼의 탄생!” MBN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감동 가득한 무대와 진정성 넘치는 인생 이야기로 ‘불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첫 방송한 ‘예스터데이’는 평균 시청률 2.845%(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1부 기준)를 기록해, 치열한 금요 예능 프로그램들 속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으며, ‘깜짝 손님’ 김범룡이 주현미의 비밀연애 목격담을 밝히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22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복귀한 안재욱과 데뷔 35년 만에 처음 TV 프로그램 메인 MC를 맡은 주현미, 그리고 아이돌 가수를 넘어 MC로 성공적 출발을 알린 김재환, 세 MC의 신선한 조합이 화제를 모았다. 또 ‘인생곡 가수’들로 출격한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등 10여 팀의 무대가 방송 후에도 포털사이트 및 SNS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MC 안재욱과 김재환은 ‘인생앨범’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주현미를 소개하며 화려한 스타트를 알렸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주현미는 히트곡 ‘짝사랑’을 열창했다. 뒤이어, ‘보이스트롯’의 우승자 박세욱을 비롯해, 김다현, 조문근, 김현민, 안희정, 반형문, 최성욱, 선율, 박구윤, 박다은이 출연해 ‘주현미의 인생앨범’을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가득 채웠다. 주현미의 인생을 노래한 첫 번째 주자는 ‘국악 트로트 신동’ 김다현이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공주님 포스를 뿜어낸 김다현은 주현미의 히트곡 ‘잠깐만’, ’정말 좋았네‘ 등을 메들리 형식으로 구성지게 불렀다. 이후 ‘싹쓸이’ ‘1988’ ‘땅 부자’ 등 주현미의 인생 키워드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1988년은 주현미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 씨와 비밀연애 끝에 결혼을 했던 해여서, 자연스럽게 결혼 풀 스토리가 이어졌다. 여기에 깜짝 손님으로 가수 김범룡까지 등판해, 주현미는 반가움과 동시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김범룡은 주현미의 비밀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하는가 하면, 1980년대 신인상을 나란히 휩쓸었던 가요계 비화 등을 술술 털어놨다. 또한 양수경이 부른 ‘당신은 어디 있나요’가 사실은 주현미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임을 공개했다. 이에 전 출연진은 주현미에게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고, 주현미는 흔쾌히 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현미의 가수 인생을 함께 해온 팬클럽 ‘아이리스’ 멤버들도 무대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주현미를 응원하기 위해 한곳에 모여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던 중, 주현미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부르자 실제로 무대에 등장해 주현미를 감격케 했다. 주현미의 ‘인생앨범’ 마지막을 장식한 테마는 바로 ‘가족’이었다. 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는 사업차 늘 해외로 출장을 다녀 바빴다. 어린 시절엔 그런 아버지를 원망했었다”라며 하늘로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후 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들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주현미는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는데 이때, 아들이자 가수인 임준혁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주현미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임준혁은 “우리 엄마는 100점 만점”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어머니와의 듀엣 무대에서 최희준의 ‘하숙생’을 애틋하게 불렀다. ‘하숙생’은 주현미의 아버지, 즉 임준혁의 외할아버지가 생전에 즐겨 부르시던 노래여서 더욱 의미 있는 선곡이었다. 임준혁은 “사실 가장 마음이 쓰이는 하숙생은 아들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해, 주현미를 다시 한번 울렸다. 주현미는 이날 다양한 ‘인생곡 가수’들의 무대 중, 박다은이 부른 ‘섬집 아기’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이 바로 아이들”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소회를 밝혔다. 이렇듯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과 노래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겼습니다. 주현미가 아들과 함께 한 무대에 눈물이 났네요”, “주현미의 노래를 들으니, 옛날 그 시절이 떠올라 뭉클했습니다” , “주현미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에 같이 울었네요”, “오랜만에 보는 안재욱과 MC로 나선 김재환의 조합, 신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 2회는 13일(금) 밤 11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쳐=MBN ‘예스터데이’ 2020.1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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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그레이" '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태호가 쏘아올린 뮤지션 대통합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윤상, 선우정아, 이상순,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이 유재석의 드럼 비트로 기적의 뮤직 릴레이를 펼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6회에서는 국내 최초 릴레이 뮤직 버라이어티 ‘유플래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유희열-윤상-이상순-적재 그리고 이적-선우정아-정동환까지 두 갈래로 뻗어 나가며 점차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기적의 순간이 펼쳐졌다.‘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새로운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유희열의 건반이 더해진 음원소스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에게 전달됐다. 그는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듣고 “한 번도 드럼 안 친 것 치고는 괜찮다”며 약 4년 만에 직접 베이스 기타를 잡았다. 그의 모습에 유희열과 이적도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악에 대해서라면 완벽주의자인 그는 비트의 빈틈을 채우고 묵직하게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보여줬다.윤상의 베이스 기타 연주로 탄탄해진 음원소스는 어쿠스틱 기타의 대표주자 이상순과 떠오르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에게 전달됐다.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려던 찰나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이 깜짝 방문했다. 한껏 드럼 비트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린 유재석은 끊임없이 토크를 펼쳤다. 이에 이상순은 사이다 입담으로 유재석을 쥐락펴락하며 폭소를 자아냈다.이상순은 어쿠스틱 기타로 자연스럽게 감성을 더하고, 적재는 일렉트로닉 기타로 곡에 개성을 더했다. 특히 적재는 이상순의 연주를 듣고 현장에서 오선지에 코드를 따고 현란한 연주 기교를 대방출하며 ‘리얼 천재’의 면모를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참 놀랍다, 놀라워! 어떻게 이 비트에 이런 걸 만들지?”라며 믿기 어려운 기적 같은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윤상의 베이스에 이어 이상순의 어쿠스틱 기타, 적재의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로 이어지는 세 사람의 협업은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작업을 마친 두 사람은 뻔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어줄 다음 주자로 힙합계 음원깡패 그레이를 추천해 기대를 더했다.그런가 하면 유재석의 드럼 비트에 기타 연주가 더해진 이적의 음원소스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선우정아에게 전해졌다. 선우정아가 음원소스를 모두 듣기도 전에 작업실을 찾아온 유재석은 그녀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간신히 너바나로 공통점을 찾아 가까워졌지만, 거침없이 속 이야기를 다하는 선우정아의 솔직함과 단호함에 유재석은 멀뚱하게 그녀의 작업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선우정아는 오직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에 하나뿐인 멜로디를 완성했고, 모두가 그녀의 몽환적인 ‘너바나(열반)’의 세계에 빠져들었다.선우정아에 이은 다음주자 소개가 나오자 유재석은 환호하며 격한 리액션을 보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멜로망스의 정동환. 앞서 정동환의 작업실에도 방문했던 유재석은 자신이 원한다면 뭐든지 가능한 ‘맞춤형 천재’ 정동환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정동환은 ‘뮤직 릴레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재석에게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안겨주겠다고 장담해 눈길을 모았다.정동환은 유재석의 비트에 멜로망스의 ‘선물’을 비롯해 비틀즈와 장윤정, 오케스트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들을 접목시켰고, 작업실은 흥분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드럼 비트 위에 비틀즈의 'Let it be', 'Hey jude'가 섞일 때 유재석은 터져 나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링고스타가 된 것 같다"며 환호했다. 유재석의 비트를 구원한 구세주 정동환의 센스와 광신도 유재석의 미친 케미는 큰 웃음 선사하고 앞으로 진행될 뮤직 릴레이의 확장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뮤직 릴레이’의 과정을 지켜보던 유희열은 음악계 선후배 사이 협업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라며 ‘유플래쉬’ 프로젝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음악계를 하나로 통합시켜 준거야”라며 ‘링고재석’다운 부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다음주에는 이상순과 적재가 추천한 그레이와 정동환이 추천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작업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유재석이 정체불명의 녹음실을 찾아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돼 과연 또 어떤 확장의 프로젝트가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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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조용필 콘서트 오프닝 꿈만 같아, 뜻깊은 무대" 소감

그룹 세븐틴이 가왕 조용필과 인증샷을 찍었다.세븐틴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anks To You' 서울 콘서트 대기실에서 조용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븐틴은 조용필과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지난 5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마지막 회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세븐틴은 이를 계기로 조용필이 현장서 직접 세븐틴에게 오프닝 무대를 제안, 지난 12일 개최된 조용필 50주년 기념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세븐틴은 공식 SNS을 통해 “조용필 선생님의 50주년 콘서트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정말 꿈만 같아요. 선생님과 저희 무대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생 소중히 남을 뜻깊은 무대였어요”라며 가요계 후배로서 가왕 조용필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벅찬 감정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세븐틴은 30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를 발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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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투 유’ 조용필 "내 노래 다 부르려면 3일 걸린다"

가왕 조용필이 50주년 공연 셋리스트를 심사숙고해서 정했다고 밝혔다.조용필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서울공연’을 열고 5만 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50년간 조용필과 조용필의 음악을 한결같이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조용필은 "항상 공연때마다 내 노래를 다 불러드리지 못해 아쉽다. 노래를 다 하려면 3일은 걸린다. (3일 공연도)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50주년엔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하나 스태프들과 의논을 많이 했다. 선곡이 어려웠다. 왜냐하면 50주년이 처음이라서 그렇다"며 웃었다.조용필은 이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6월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연지 기자 2018.05.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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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투 유’ 조용필 "취미로 시작한 음악, 평생했다. 감격"

가왕 조용필이 50주년 공연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조용필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서울공연’을 열고 5만 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이번 공연은 50년간 조용필과 조용필의 음악을 한결같이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 일기예보대로 이날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조용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가 와도 공연을 감했다.이날 조용필은 "감격스럽다.그리고 감사합니다"며 오프닝에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오늘 이렇게 비가옵니까. 내일은 좋다는데.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냅시다"며 "음악이 좋아 취미로 시작해서 평생하게됐습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50년까지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조용필은 이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6월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연지 기자 2018.05.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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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불후의 명곡' 조용필, 후배들도 놀란 가왕의 매너

조용필이 만든 가왕의 위치는 단순한 음악성은 아니었다. 남다른 매너와 후배들에 대한 배려로 ‘불후의 명곡’ 전설의 위엄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조용필 50주년 1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용필이 직접 섭외한 출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조용필은 후배들에게 “음악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많이 기대된다”며 자신의 곡이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될지 궁금해 했다. 또 “무대가 열리고 관객들을 보면서 몇십 년 어려지는 느낌이다. 50년 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모든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그런 것 같다”며 음악에 대한 사랑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무엇보다 후배 사랑이 돋보였다. 김종서는 “조용필 선배님이 후배 대기실마다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하셨다. 직접 대면하니 절로 겸손해졌다”고 말했다. 또 긴장한 후배들을 위해 먼저 미소를 짓고 격려했다. 박정현은 “밤늦게까지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들었다. 너무나 많은 노래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자신의 가수 인생도 돌아봤다. 조용필은 "시작은 가수가 아니었다.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했다. 퍼스트 기타를 미8군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게 조용필과 그림자였다. 다시 세상에 나오자고 해서 만든 것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었다.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조촐한 탄생 아니냐고 비웃었다. 익숙해지면 좋은 이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룹 생활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고 말해 50년 동안 묵묵히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이날 1부 우승자는 4연승을 거머쥔 김경호였다. 김경호 밴드는 "보석같은 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아시아의 불꽃'을 선곡했다. 조용필은 "저 반주에 내가 해도 되겠다"며 "조명, 음악, 생머리, 가창력, 하이 모든 게 좋았다"고 감탄했다. 김경호는 “선배님이 50주년이 되셨는데, 그분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만으로도 더 이상 바랄게 없다”라고 존경을 표했다.김경호 우승에 이어 2부와 3부 우승자가 남아있는 가운데, 가왕 조용필의 노래가 어떻게 재탄생될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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